2018년 12월 11일 화요일

14년 전 엄지발가락 내성발톱 수술 했습니다.

요즘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2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. 1) 내성발톱을 그냥 도려내는 방법 - 이 방법은 재발 가능성이 90%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. 2) 살을 째고 발톱이 자라는 신경을 죽이는 방법 - 재발 가능성이 0%에 수렴합니다. 수술 시간은 15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하며, 마취 풀릴 때 눈물 찔끔 날 정도로 아픕니다. 사람의 신경이 발에 많이 몰려 있죠.